Skip to main content
/themes/custom/ufc/assets/img/default-hero.jpg

요안나 예드제칙, 로즈 나마유나스와 11월 6차 방어

 


여성부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이 본격적으로 장기집권에 나선다. 오는 11월 6차 타이틀 방어를 타진한다.

예드제칙은 11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217에 출전해 로즈 나마유나스와 대결한다.

장기집권이 한 때 챔피언들의 유행처럼 번지다 지금은 드미트리우스 존슨을 제외하고 전부 타이틀을 잃은 가운데 예드제칙은 새롭게 나타나 자신의 시대를 열고 있다.

2014년 UFC와 계약한 예드제칙은 2015년 3월 초대 챔피언 카를라 에스파르자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뒤 5차례나 타이틀을 방어했다. 제시카 페네, 발레리 레투르노, 클라우디아 가델라,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 제시카 안드라데를 차례로 물리쳤다. 총 전적은 14승 무패.

상대인 나마유나스는 랭킹 3위의 컨텐더다. UFC에서 3연승으로 순항하다 지난해 7월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결국 타이틀에 도전한다. 올해 4월 경기에선 미셸 워터슨을 꺾은 바 있다.

한편 UFC 217은 대형 이벤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 대 웰터급 전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 코디 가브란트 대 TJ 딜라쇼에 이어 예드제칙 대 나마유나스의 대결까지 타이틀전만 총 3경기가 배치됐다. 스티븐 톰슨 대 호르헤 마스비달의 대결 역시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