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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미, 팀매드에 새 둥지…경쟁력 높여 첫 승 간다

 


한국인 여성 UFC 파이터 잔찬미가 팀매드에 새 둥지를 텄다.

팀매드의 헤드코치인 양성훈 감독은 지난 17일 "전찬미 선수가 팀매드에 입단했다. 좋은 성적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승 무패의 전적을 기록하던 전찬미는 지난해 최연소로 UFC와 계약하며 관심을 모았으나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6월 데뷔전에서 JJ 알드리치에게, 9월 곤도 슈리에게 각각 판정패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전찬미는 다음 달 초 부산으로 이사한 뒤 4일부터 팀매드 훈련에 정식 합류할 예정이다.

전찬미는 스포티비뉴스의 인터뷰에서 "함께 땀 흘리는 언니 오빠가 생긴다는 생각에 너무 기쁘다. 레슬링과 주짓수 실력을 키워 UFC 첫 승에 도전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팀매드는 국내 최고의 명문팀으로 수많은 챔피언을 배출하고 있으며 UFC 파이터도 네 명이나 된다. 앞으로 전찬미는 UFC에 소속돼있는 김동현, 강경호, 김동현(B), 최두호는 물론 최고의 여성 파이터 함서희와도 훈련하는 만큼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